[옥소폴리틱스] 옥소폴리틱스 프론트엔드 인턴 도전 후기

7월 20일, 어제 최종 합격을 받고 난 후 도전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서론

우선 선발 과정은 다음과 같다.

[지원서 제출] - [면접] - [최종 발표]

 

인턴으로 선발되면 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저번 면접 폭망(...) 경험 이후로 면접 연습을 많이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지원을 했었다.

옥소폴리틱스는 인턴십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여기서 좋은 인상을 많이 가져갈 수 있었다.

 

 

옥소폴리틱스 인턴십 온라인 설명회

팀 분위기가 매우 자유롭고, 대표님 마인드가 직원들의 '행복'을 중요시 여긴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전원 재택 근무이고, 휴가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일을 잘해야 휴가를 쓸 수 있겠지?😂)

 

면접

면접은 총 15분으로 5분 자기소개 10분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5분 자기소개 시 아래의 4개 질문에 대한 답을 해야 했다.
  1. 직무 선택 동기 - 왜 해당 직무를 희망하는지
  2. 준비 과정 - 본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실행했는지
  3. 인성 - 팀플레이가 가능한지
  4. 관련 경험 (분야 무관)

이렇게 미리 면접 질문을 준비해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예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면접이 흘러가서 크게 긴장하지 않고 면접에 임할 수 있었다.

 

특히! 좋았던 점은 

면접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 바로 해주셨다는 것이다.

 

먼저 나의 이력서에 대해 피드백을 하셨다.

나는 사람인 기본 이력서에 나의 정보를 채워 제출을 했었는데, 이렇게 사용하게 되면 기술 스택에 대한 레벨이 어느 정도 되는지 한 눈에 보기 쉽지 않다.

구글에 개발자 이력서를 검색해서 그 양식에 내 정보를 채워나가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또, 나의 직무 동기가 너무 좋다고 칭찬을 해주시며 

이력서 내에 자기소개로 따로 적는 것도 추천을 해주셨다.

 

또 좋았던 점은 나의 깃 메시지와 블로그를 봐주셨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면접을 이곳 저곳 보긴 했었지만 깃 메시지나 블로그에 대해 언급을 했던 회사가 없었다.

이 곳에서는 나의 블로그를 보시고는 '글 정리를 잘 했다, 글을 꾸준히 작성했다.' 같은 칭찬을 해주셨다.

난 개발 공부를 하면서 가장 공들이는 게 블로그 관리인데, 그 점을 캐치해서 칭찬해주셔서 정말 뿌듯했다...

 

깃 메세지에 대해서도 여쭈어보셨다.

깃에 대한 공부는 제로베이스 part2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 사용이 많이 서툴다.

그래도 의미 있는 깃 메시지를 작성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씀을 드렸다.

 

 

결론

옥소폴리틱스 프론트엔드 인턴 지원 결과, 합격했다🥳🎉

설명회와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에 4주동안 열심히 연구 프로젝트에 몰두할 예정이다!

그 동안 다른 회사들 자소서도 적고 면접도 보면서 나의 취약점인 면접을 보안할 것이다.

 

이왕 하는 거 열심히 해보자고!! 🔥🔥